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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식

우체국 치매 간병보험 가입비부터 보장까지 총정리

by 알쏭달쏭정치 2019. 11. 13.

목차

    안녕하세요 행복한 보험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11월 11일 우체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우체국 치매 간병보험인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이 어떤 상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품은 치매 진단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상품 출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상품입니다.

     

    경고치매부터 중증 치매까지 단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고, 특약에 따라 간병비 보장은 물론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체국 치매 간병보험

     

    만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무배당 우체국치매 간병보험'은 100세 시대인 만큼 90세와 95세,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치매 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에게 필수적인 간병비도 최대 월 12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생각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

     

    무배당 우체국치매 간병보험 가입조건을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입 나이는 만3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1종은 2,000만원, 2종은 1,000만원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1종과 2종의 중복 가입은 불가능합니다.

     

     

     

    1종과 2종 차이는 심사 차이인데, 1종은 일반 심사로 진행되고, 2종은 간편심사로 진행됩니다. 피보험자가 가입 당시 66세 이상인 경우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 한도로 제한됩니다.

     

    보장내용

     

    가장 중요한 우체국 치매 간병보험의 보장 내용입니다. 보장 내용 부분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선 치매의 상태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달라지는데, 심하지 않은 경도 치매 치료 보험금은 150만원, 중증도 치매 치료 보험금은 500만원, 중증 치매 치료보험금은 1000만원, 중증치매간병 생활자금 매월 60만원(최초 24개월 보증지급), 건강관리자금 200만원 정도입니다.

     

    피보험자가 치매 정도가 낮으면 좋겠지만, 치매 정도가 심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너무 힘들어지는데, 보장 내용을 보면 좋지 않은 상황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만한 조건인 것 같습니다.

     

    치매 정의

     

    치매 상태의 정의에 보면 '경도' 치매 상태인 경우 CDR 척도 검사 결과가 1점에 해당되는 상태로 그 상태가 치매보장 개시일 이후 발생하고 발생시점으로부터 90일 이상 계속되어 장래에 더 이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 최종 진단이 확정된다고 나와있습니다.

     

    특약


    특약 가입으로 중증알츠하이머와 특정파킨슨병도 보장받을 수 있고, 각각 보험금 지급액은 1,000만원, 500만원 수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특약을 통해 무배당 뇌출혈진단과 무배당 급성심근경색증 등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우체국 치매 간병보험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치매 간병 보험이라고 하여 간병비만 보장해주는 것이 아닌, 특약을 활용한다면 전반적인 노인성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이 때문에 우체국에서도 야심차게 내 놓은 상품인 것 같습니다.